2018년 9월 22일 토요일,
새빛 베데스다 하우스 완공식을 잘 마쳤습니다.
2층으로 구성된 새빛 베데스다 하우스는
1층에 있는 5가구 중 4가구는 모두 시각장애인 가정이 사용하고
1가구는 이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며 돕는 직원의 방으로 마련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랍니다.
2층은 아이들의 방과후 지도를 위한 교육관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컷팅식을 시작으로, 이 곳 아이들의 노래와 춤이 더해진 축하순서 덕분에
분위기는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갈 곳이 없었던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던 이들이
이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기쁨이 가득찬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2층의 넓은 공부방을 얻게 되어 정말 기뻐했습니다.
이 나라에서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시각장애인 가족들.
오늘의 이 기쁜 순간이 지속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