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

각국에서 펼쳐지는 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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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friends@hifriends.or.kr
작성일 2019-07-03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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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렌즈 NGO칼럼 1907
❦ 지구 반대편에서 전해 온 편지
페루 쿠스코 무후 아동센터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뭉게구름 너머 안데스 산맥의 펼쳐지고, 돌을 쌓아 만든 건물이 도시의 선과 색을 만들어 내는,
잉카인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나라, 페루입니다.
페루는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4,000년 넘게 고대 문화 유산을 간직한 신비한 나라입니다.
인디언 문명으로 유명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가 이 나라에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잉카 제국의 마지막 신비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톤이 넘는 거석과
정교한 다면체로 쌓아 올린 태양의 신전은 건축기술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적지입니다.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페루 쿠스코는 그 이름처럼 한때 세계의 배꼽이자 우주의 중심이었던 곳입니다.
프렌즈와 무료급식사업으로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페루 쿠스코 무후(씨앗)아동센터 소식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방학이 되면 무후센터는 방학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이 되면 다른 지역에서 친척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새로운 아이들과 기존의 아이들까지
합쳐서 60여 명의 아이들이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국제단체 아이섹(AISEC,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Etudiants en Sciences Economiques et Commerciales)은
1948년 유럽에서 설립되어 현재 101개국 800여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인, UN에서 인정한
세계최대규모의 학생자치단체입니다.

브라질과 유럽 각지에서 찾아온 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자국에서 가져온 동전과 물건으로 자국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독어와 영어 수업과 저학년 글 읽기, 기초 수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방학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종강 파티와 생일 축하 파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2개월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정이든 외국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헤어지는 날을 아쉬워하며 센터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후원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센터에서 만나는 외국 봉사자들을 통하여 아이들은 타문화권을 경험하여 새로운 시야와 가치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파티를 마친 다음날에는 학부모 회의를 개최하여 그동안 프로젝트를 간단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센터에 다녔던 라울은 이제 센터를 졸업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라울은 지난 수년 동안 동생과 자신이 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을 받고 성경적 가치관을 배움으로써
자신과 가정에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어떻게 부모님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는지 경험담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머님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나누고, 임원진을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다짐과 열정이 환경과 생활 형편으로 인해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사그라진다는 것은 늘 아쉬운 점이지만,
바쁜 와중에도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관심을 보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각 가정의 필요와 상황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학부모 회의를 통해서 깨어진 가정으로 인한 상처, 질병과 낮은 소득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방과후학교뿐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도 절실히 원하고 있음을 호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 단체의 협력, 후원자, 봉사자들을 통해 그들의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올해 저희 센터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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