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

각국에서 펼쳐지는 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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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friends@hifriends.or.kr
작성일 2019-05-30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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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렌즈 NGO칼럼 1906
라오스의 미래, 프언밋학교 이야기

우정이라는 뜻인 프언밋학교는 라오스 북쪽 산악지역인 우돔싸이에 있습니다.
이곳은 고산지대 36개 소수종족이 화전을 하며 살아가는 곳으로,
프언밋학교는 2017년 8월 라오스 교육부의 정식허가를 받아 개교하였습니다.
프렌즈와 함께 라오스의 미래를 키워가고 있는 프언밋 학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천사들이 학교를 찾아왔습니다.
숭실대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대학사회봉사협의회 소속 대학 연합팀과 원광대 치대, 소망교회 중고등부 등
약 15개 팀이 프언밋 학교 뿐 아니라 우돔싸이 5개 학교를 섬겨 주었습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교육봉사단은 자주 접할 수 없는 금관, 목관 악기를 가져와 직접 가르쳐 주었고,
국민대 교육대학원에서는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우기 때면 비로 인해 피해가 컸는데 각 봉사단이 힘을 모아 학교 담장과 숙소 앞을 시멘트로 보수해 해주었습니다.
이번 봉사로 프언밋 학교는 제법 학교다운 외형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학교 교실에서 먹고 자며 공사를 해 준 모든 대학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뿌듯해하며 돌아갈 때 저희 마음도 어느새 성장한 제자들이 든든한 동역자로 함께 섬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사진①)

2017년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연결했습니다.
그동안 태양광을 연결하는 전기회사가 없어서 방치되던 것이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작동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부터 장치를 가지고 온 국민대 관계자분과 같은 날 미국에서 온 가정이 있는데,
알고 보니 미국 분이 NASA에서 인공위성과 로켓을 만드는 일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여러 날 고생하여 태양광을 연결했는데 마지막에 인버터 두 개 중 하나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사이 국민대 봉사단이 고장난 인버터를 한국에 가지고 가서 고쳤고, 그 인버터를 다시 소망팀이 들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앙파방에서 전기를 가르치는 분이 연결하여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배터리를 쓰지 않고 보관해 둔 기간이 길어 제 성능은 100% 발휘하기 어렵지만, 밤에 어둠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신 대학과 관계자분들, Jason 가족과 루앙파방 조경호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②)

초등학생 교복이 도착했습니다.
이전에는 중학생과 같은 교복을 입었지만, 이제 초등학생만의 예쁜 빨간색 교복을 입게 되었습니다.
교복을 맞춰 입은 학생들이 너무 귀엽지요? 라오스에는 이런 교복이 없다보니 교복을 입고 싶어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③-1)
숭실대에서는 매 학기 4개월씩 교육봉사를 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이 너무나 기다렸던 태권도 봉사자가 왔습니다.
다들 처음 입는 태권도복을 입고 ‘차렷’, ‘주먹’, ‘공수’ 등 태권도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은 서툴고 어색하지만 태권도를 대하는 아이들의 눈빛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사진③-2)

교육부 장관령에 의한 사립학교 운영 세칙에 의해서 한 건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 공부할 수 없는 새로운 법이 생겨서
초등학교를 새로 건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라오스는 우기에는 건축을 할 수 없어서 후원금은 없지만 믿음으로 건기인 1월에 기초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대학팀이 방문해서 토목공사를 도와 함께 2m 가량의 구덩이를 파고 철사를 꼬는 일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에 한 가정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건축 후원금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3년 전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길 위의 인생’에서 소개 된 우돔싸이 도립병원의 안과의사 펫사몬을 직접 만나러
우돔싸이에 왔다가 저희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정말 신기한 인연으로 기도의 동역자가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건축도 아름답게 완성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진④)

* 프언밋 초등학교 건축과 함께 기숙사 건축과 급식사업에 함께하실 후원자를 찾습니다.
- 라오스의 미래를 함께 키워 주세요.
- 문의 : 사단법인 프렌즈 02-48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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